거래의 정의

거래의 정의

돈에 관한 어떠한 변동이 생기면 그것이 곧 거래입니다. 돈이 줄거들거나 늘어나거나 이동하거나 모든 변동이 거래입니다. 거래에는 변동에 관한 정보, 즉,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얼마나 썼는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거래를 꾸준히 기록하면 가계부를 쓰는 행위인 것입니다.

거래의 시점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돈에 대한 변동을 어느 시점에 인지하느냐도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누군가와 계약을 체결하면 그 순간 거래가 생긴걸까요? 아니면 통장에 입금이 되어야만 생긴걸까요? 이것을 나누는 기준은 회계에서 발생주의와 현금주의라고 말합니다.

발생주의는 돈에 관한 계약이 발생하는 순간을 거래 입력할 시점으로 봅니다. 누군가와 계약을 하는 순간 통장에 돈이 들어오지 않았어도, 이미 자산에 미수금 등으로 등록하고, 수익이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차후에 통장에 돈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 이 미수금 잔액을 확인하고 재촉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통장에 입금이 되면 추가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미수금에서 통장으로 돈이 이동되는 거래로 처리합니다.

반면에 현금주의는 실제로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상황, 즉, 무언가 실질적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이 현금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요. 통장에 돈이 들어올 때에만 그냥 기록합니다. 현금주의는 직관적이고 편리하긴한데, 요즘같이 결제 수단과 흐름이 복잡한 경우에는 누락이 발생할 여지가 큽니다.

후잉에는 발생주의를 기본으로 조금 더 철저하게 적길 권장합니다만, 사용자가 편한대로 현금주의처럼 쓰셔도 됩니다. 혹은 둘 다 그냥 섞어서 어떨 땐 발생주의, 어떨 땐 현금주의로 기록하셔도 됩니다.

거래의 범위

마트에서 장을 보고 결제를 한 번 했다면, 이거은 하나의 거래일까요? 아니면 여러개의 거래를 단지 한 번에 결제한 것일까요? 하나의 거래를 결제 단위로 할지, 구매점을 기준으로 할지, 사는 모든 품목의 항목으로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항목의 분류기준을 만드는 것처럼 사용자가 파악(혹은 검색)하고자하는 단위별로 나누면 됩니다. 너무 세세하게 나누면 관리가 귀찮고, 너무 퉁쳐서 포괄적으로 잡으면 나중에 디테일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후잉에서는 범위를 결제 단위를 기준으로 잡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를테면 마트에서 결제했을 때는 장을 본 거래라고 보고 하나의 거래로 입력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거래안에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뭉뜽그려 있으면, 그때에는 세부적인 각 거래(비용 항목같은 것을 기준으로)로 나누어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반대로 어떤 예약을 위해서 두 번의 결제와 한 번의 페이백이 있었다면, 이것도 다 더하고 빼서 최종 금액만 단일 거래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거래의 입력

실제 생활에서 거래가 발생하면 이것을 후잉에 입력을 해야합니다.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모바일로 접속하여 입력을 할 수도 있고, 잠자기 전 하루치를 입력할 수도 있고, 저처럼 일주일에 한 번씩 결제문자들을 모아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꾸준히, 그리고 누락없이 입력을 하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잘못 입력된 것은 그래도 나중에라도 바로 잡을 수 있지만, 누락되거나 중단된 경우에는 되살리기가 조금 많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후잉은 외부의 금융/카드사/결제문자 데이터를 손쉽게 입력하는 방법들을 제공합니다. 외부입력, 금융데이터 자동입력를 참고해주십시오.